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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인천경기본부, 20주년 심포지엄 개최 "가족에 의한 돌봄, 관리 사각지대 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23일 공단 안양지사 대강당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의 가족요양 실태와 제도적 지원방안’을 주제로 공단 창립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장기요양 급여서비스 선진화를 위한 심포지엄'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12주년과 공단 통합 20주년을 기념해 열렸으며, 가족인 요양보호사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한편 가족 수발자 지원체계를 강화하고서비스 질 관리 방안을 논의한다.

 

김민경 부연구위원은 이날 ‘노인장기요양보험의 가족요양 실태와 제도적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가족에 의한 돌봄이 또 다른 관리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며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가천대학교 남현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대진대학교 김민영 교수,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김희숙 협회장, 아주편한재가복지센터의 조경연 요양보호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 홍순애 부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준실 김미선 부장이 참여해 가족요양의 현 실태와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서명철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심포지엄을 통해 가족요양 서비스 방향을 재설정하고 정책 제언으로 이어져 제도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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