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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58명 늘어…해외 46명 중 이라크 38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8명 증가했다.

 

전날(113명)에 비해서는 크게 줄어들었지만, 해외유입과 지역발생 확진자 모두 언제 다시 늘어날지 모르는 불안한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8명 늘어나 1만 415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8명 중 해외유입이 46명, 지역발생이 12명이었다.

 

해외유입은 이라크가 38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러시아 2명, 인도 1명, 홍콩 1명 등이다.

 

이라크의 경우 지난 24일 귀국한 건설 근로자 293명 가운데 전날 통계에 반영된 36명에 이어 추가 확진된 38명이 이날 집계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이라크 귀국 근로자 중 확진자는 누적 74명으로 늘었다.


지역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5명, 경기 5명, 부산 1명, 광주 1명, 인천공항 등 검역에서 42명이었다.

 

수도권에서 정부서울청사를 비롯한 사무실, 교회, 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 감염이 지속하면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98명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962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24명 증가한 1만 2890명이며 완치율은 91.1%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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