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김다은(가평고), KBS배 전국육상대회 3관왕

여고부 100·200m 우승 이어 400m 계주서도 금 추가
쌍둥이 동생 김소은은 멀리뛰기 이어 계주 1위로 2관왕
남고부 200m 1위 손지원(경기체고) 400m 계주서 팀 우승으로 두번째 금

 

김다은(가평고)이 제4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등극했다.

 

김다은은 27일 경북 예천군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자고등부 400m 계주에서 김소은, 윤수빈, 전하영과 팀을 이뤄 가평고가 48초32로 인천 인일여고(51초63)를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김다은은 이번 대회 여고부 100m와 200m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다은의 쌍둥이 동생인 김소은은 여고부 멀리뛰기 1위에 이어 2관왕이 됐다.

 

또 남고부 200m 우승자 손지원(경기체고)은 이승범, 김동하, 곽성철과 함꼐 출전한 400m 계주에서 경기체고가 41초73으로 경북체고(41초81)와 전북체고(42초20)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에 올랐다.

 

남중부 800m 결승에서는 손현준(경기체중)이 2분03초99로 김세현(시흥 신천중·2분06초98)과 장종국(서울 배문중·2분08초48)을 꺾고 우승했고 남일반 800m 결승에서는 엄태건(남양주시청)이 1분50초14로 황보문(전남 나주시청·1분50초79)과 김준영(고양시청·1분51초14)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여일반 높이뛰기에서는 한다례(파주시청)가 노주혜(대구시청), 박근정(파주시청)과 함께 나란히 1m70을 넘었지만 시기차에서 앞서 1위에 올랐고 박근정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남고부 장대높이뛰기에서는 이한이(경기체고)가 4m50을 넘어 김채민(경기체고·4m40)과 권용현(부산체고·4m00)을 꺾고 우승했다.

 

이밖에 남일반 포환던지기에서는 정일우(남양주시청)가 18m17로 진명우(경남 진주시청·17m86)와황인성(부천시청·17m70)을 따돌리고 1인자의 모습을 보였고 여중부 400m 계주에서는 허승채, 이가은, 오소희, 김수연이 이어달린 인천 인화여중이 50초37로 전남체중(50초87)과 경북 상주여중(51초46)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여고부 세단뛰기 김민지(시흥 소래고·11m34)와 여고부 800m 이서빈(광명 충현고·2분19초02), 여일반 400m 허들 김경화(인천 남동구청·1분01초72)는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일반 400m 허들 김현빈(성균관대·51초79), 여일반 7종 경기 신지애(시흥시청·4,574점), 남중부 3,000m 김도연(연천 전곡중·9분07초41), 남중부 5종 경기 서하운(인천 동방중2,587점), 여고부 3,000m 장애물경기 박미애(인천체고·12분10초13)는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