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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유관중 경기 첫 날 69% 입장

인천축구전용구장 좌석점유율 96.6%로 가장 높아
수원종합운동장, 아산이순신경기장은 200~300여명 수준
장맛비로 예상보다 적은 인원 직관

 

코로나19로 프로축구 개막 후 3개월 만에 관중 입장을 시작한 K리그가 굵은 장맛비로 예상보다 적인 인원이 입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전국 6개 경기장에서 K리그1 3경기, K리그2 3경기 등 6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총 7,242명의 관중이 입장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각 경기장이 전체 수용 인원의 10%만 입장시키기로 하면서 이날 6경기 전체 예매 좌석 수 10,502석 중 68.9%에 해당하는 좌석 점유율이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달 26일 프로야구의 관중 입장에 이어 프로축구도 오랜 만에 많은 축구팬들이 ‘직관’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면서 내심 ‘만원 관중’을 기대했지만 계속되는 장마 속에 예상보다 적인 인원이 경기장을 찾았다.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인 경기장은 K리그1 ‘꼴찌’ 인천의 홈구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이었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광주FC가 맞붙은 이날 경기에는 입장 가능한 총 1천929석 가운데 96.6%라는 높은 좌석 점유율을 보이며 1천865명의 열성 팬이 경기장을 찾아 인천이 광주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두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인천은 이날 아길라르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광주에 1-3으로 역전패 했다.


K리그1 성남FC와 FC서울의 경기가 열린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은 이날 오전까지 총 1천100여장의 입장권이 팔려 나갔으나, 실제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986명이었다.
 

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가 열린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는 이날 경기 중 가장 많은 2,959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반면 K리그2에서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에 853명이 입장했을 뿐 수원FC와 안산 그리너스FC의 수원종합운동장 경기에 242명, 충남아산FC와 대전 하나시티즌의 아산이순신경기장에 337명 만이 경기를 관람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