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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시중은행, 금융지원기관 한데 모여 집중호우 피해지원 논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2일 경기지역 15개 시중은행, 금융지원기관과 함께 '제2차 경기지역금융지원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를 통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경기도내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에 협력하기로 하고, 유관기관 ’합동현장지원반‘과 전담지원센터를 설치하여 피해확인 및 자금지원 절차를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한다.

 

지방청, 지자체, 중진공, 소진공, 지역신보 등으로 구성된 합동현장지원반을 통해 재해자금 신청절차를 간소화하고 피해기업을 대신하여 피해신고와 확인, 재해자금을 신청하도록 한다.

 

아울러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보증한도 확대, 보증료율 인하, 융자금리 인하, 상환기간 연장 등 우대조치를 시행한다.

 

또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금융지원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농협·경기신보 등 11개 은행과 금융지원기관에 대해 금융애로 완화를 위해 노력한 감사의 뜻도 전달했다.

 

백운만 경기중기청장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와중에 폭우 피해가 발생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과 경영애로가 심각하다”면서 금융기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에 대응했던 것처럼, 이번 폭우 피해도 공동체 정신을 발휘해 시중은행과 금융지원기관 간 연대하고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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