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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죽전고 학생 추가 양성 판정 등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발생

12일 확진자 나온 죽전고 학생과 접촉한 가족 및 동급생 등 3명 추가 확진 판정
수지구 신봉동 거주 20대 청년은 논산훈련소 입소 중 확진 판정

 

지난 11일과 12일 용인시의 대지고등학교와 죽전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이들의 가족과 같은 학교 학생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13일 용인시에 따르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은 총 4명이다.

 

이 중 수지구 죽전동에 거주하는 50대 부부는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죽전고등학교 학생의 가족이다.

 

아울러 죽전고에서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도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특별한 증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도 논산훈련소 입소 중 양성 판정을 받은 20대 청년이 코로나 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세부동선 및 접촉자 정보에 대해 철저한 역학조사를 진행해 확산을 방지할 것”이라며 “추가 조치사항에 대해서는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역 당국은 죽전고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이미 검사가 진행된 반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과 교직원 300여 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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