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중소제조업체의 육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유망중소 기업 선정 사업’을 추진중인 가운데 1차로 351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한달 가량 일선 시·군과 상공회의소 등 추천기관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 참여한 714개 업체를 대상으로 성장성 및 안정성, 수익성 등을 서류 심사한 결과 총 351개 업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업체는 도와 제2청,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의 현장 실사를 거친 후 경제관련 전문가 및 중소기업 유관기관 단체장 1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인증서를 수여받게 된다.
인증서를 수여받은 업체는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 가산점을 부여받게 되며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 우선 지원, 중기센터의 기술 및 경영지원, 중기협동조합(산업연수생)과 병무청(병역특례업체) 등 중앙단위 중소기업지원기관에 우선지원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