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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 ‘올인’

관내 종교시설 현장 점검 등 선재적 대응

 

화성시는 지난 19일 시청본관회의실에서 서울·경기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열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그간 고위험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이행 여부를 현장 점검, 방역강화를 위해 힘써왔으며, 관내 종교시설 120개소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종교시설 691개소에 대해 집합금지명령의 이행 여부를 현장에 나가 직접 점검하고 요양병원, 어린이집, 장애인시설 등은 집단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에 대해서도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지난 18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를 진행해 마스크착용을 의무화 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집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를 빠르게 선별해 선제적 검사를 진행해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다는 방침이다.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고위험 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고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현장 점검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화성 = 최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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