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기반으로 열린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이 일일 업무 체험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한 사장은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18개 사업장에서 CEO가 직접 현장 직무를 수행하는 ‘일일 현장 업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동안 실무자와의 직접 소통하는 현장 간담회 갖고 비롯해 고객 응대 상황, 시설·안전 관리 실태 점검도 병행, 현장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사는 이를 통해 조직 내 실무와 경영 간 간극을 줄이고, 보다 신속하고 유연한 조직운영 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특히 업무 체험에서 도출된 현장 의견을 향후 정책 수립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적극 반영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현장 중심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병홍 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CEO가 현장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입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과정을 통해, 실질적이고 실행력 있는 경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기반으로 열린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요트를 타고 서해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화성 뱃놀이 축제가 다음 주 개막한다. 서해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는 오는 30일부터 3일간 전곡항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 ‘Let’s ’S.E.A IN 화성’은 화성 뱃놀이 축제가 추구하는 신나는 해양 레저와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한,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Sailing + Entertainment + Activity’이미지를 담아냈다. 올해 화성 뱃놀이 축제는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려한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서해안 바다에서만 즐길 수 있는 요·보트 승선체험, 물놀이 체험, 갯벌 체험에 그리고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육상 체험 프로그램까지 기존의 인기 프로그램 외에도 새로운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전년도에 큰 인기를 끌었던 ’풍류단의 항해‘가 이번에는 육·해상에서 모두 진행돼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여름 바닷가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는 모래놀이터를 마련했다. 가수 장민호, 다이
화성시환경재단이 오는 6월 7일 봉담 삼봉근린공원에서 ‘2025년 어린이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실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는 어린이들이 ‘우리의 미래, 우리의 환경’을 주제로 자투리 현수막으로 만든 에코백에 환경 그림을 그려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 소재 유아(6~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는 구글 폼을 통해 선착순 100명까지 사전 모집한다. 대회 당일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50명을 가 모집할 예정이다. 재단은 수상자를 선발해 당일 시상식도 한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환경을 생각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화성특례시의 탄소중립 비전을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이 관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을 강화 해결사로 나선다. 21일 진흥원에 따르면 ‘2025년 중소기업 혁신성장 기술지원사업’을 위한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식재산권 출원 비용과 국내 규격인증 획득 비용 등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지식재산권(PCT·특허·실용신안·디자인·상표) ▲규격인증(품질검증·제품인증) ▲기술개발 인증(우선구매대상 기술개발제품)이며, 5월 19일부터 선착순 30개사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시에 본사, 공장, 연구소 중 1개 이상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며,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원 또는 인증을 획득한 건에 한해 기업당 2건(총 300만 원 한도)을 신청할 수 있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 원장은 “대내외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사업 참여를 통해 화성시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독려하기 위한 투표참여 캠페인에 나섰다, 정 시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병점역에서 캠페인을 펼치며, ‘특별한 시민 빛나는 한표’, ‘내 삶의 완성, 투표가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명근 시장은 “투표는 단순한 선택을 넘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직접 사회의 방향을 정하는 가장 강력한 참여 방식”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우리 이웃, 가족, 친구 모두가 투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책임 있는 선택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천하는 건강한 선거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 안용중학교는 최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문가를 초청해 ‘찾아가는 금융경제 교육’ 강의를 열었다.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금융·보험 지식을 전달해 금융경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경제 주체로서의 능력이나 품성을 갖추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금융·보험 분야의 전문 강사가 교재와 다양한 게임 도구를 활용해 일상생활 속 사례를 중심으로 금융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학생들은 ‘생활 속 금융’, ‘현명한 금융 생활’, ‘위험 관리’, ‘보험 이야기’, ‘금융·보험 직업 세계’, ‘금융사기 예방’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금융 문해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해 진행했다. 안용중학교 진로전문상담부장은 “이번 금융경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 금융의 중요성과 금융 윤리 의식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생활과 밀접한 진로 및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가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아침 식사의 필요성을 전하기 위한 실천 중심 캠페인이 진행했다. 농협 화성시지부는 20일 화성상공회의소와 함께 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CEO 회원들과 수향미 쌀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화성특례시에서 생산되는 '수향미 쌀'을 조찬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으로 지역 경제를 이끄는 250여 명 기업인들이 함께했다. 농협은 행사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안내 자료를 배포하고, 제도의 취지 및 기부 절차, 혜택 등장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창겸 농협 화성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아침밥 먹기 문화 조성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농협 화성시지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특례시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공보물 발송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추진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공보물 포장, 주소분류, 우체국 인계 ▲투표소 운영 준비 등 상당수의 현장 실무를 지방공무원이 수행하고 있다. 시 는 이번 공보물 발송 작업에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공무원들 501명과 민간인 1085명 총 1586명의 인원이 전면 투입돼, 수만 부에 이르는 선거공보물을 유권자에게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선거공보물은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을 유권자에게 전달하는 핵심 수단으로, 특히 고령층이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유권자에게는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시는 주소지 누락, 중복, 오배송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량 검수와 분류 작업을 철저히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공보물을 나르다 어깨‧허리 통증을 호소하거나, 반복 작업으로 손에 물집이 생기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공무원들은 묵묵히 임무를 완수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유권자 손에 정확한 공보물이 전달돼야 비로소 공정한 선거가 완성된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한 공직자들의 노력이 투명한 민주주
화성특례시가 오는 11월까지 화성국가지질공원의 지질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국가지질공원 교육·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화성국가지질공원이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이후, 지질공원을 교육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구과학을 보다 친근하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가족 단위 등 참여자의 연령과 특성을 고려해 4개 맞춤형 코스로 운영된다.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우음도 등 주요 지질명소 현장에서 진행되며, 스토리텔링 기반 탐방, 미션 수행, 게임 활동 등이 어우러진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지오 명랑탐사단 프로젝트’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고생대 식물과 무척추동물에 대한 학습과 함께 지질·생태 융합 미션을 통해 화성의 지질 특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여기가 바로! 화성e지오’는 중·고등학생 학급 단체 대상 프로그램으로, 해식기둥 해안 지형 찾기, 7대 조암광물 학습, 시간여행 활동 등을 통해 지질학적 탐구의 흥미를 높인다. ‘화성
화성산업진흥원은 ‘제3차 화성특례시 브릿지업 콘서트’를 개최한다. 19일 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29일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리는 ‘화성특례시 브릿지업 토크콘서트’는 산업 간 연결(Bridge)과 기업의 도약(Up)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수출기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제3차 콘서트에서는 1~2부로 나눠 최근 변화하는 미국의 관세 정책에 따른 대응 전략과 정부·유관기관의 수출지원 정책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수출 중소기업 및 예비 수출기업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1부는 ‘미국 관세 정책 동향 설명회’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토크콘서트에서는 KOTRA, 경기FTA통상진흥센터, 수출입 기업 관계자 등 수출 및 관세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미국 관세 정책 변화에 따른 산업별 영향 분석, 대응 전략, 정부 지원정책 활용 노하우 등을 공유한다. 2부에서는 현장 컨설팅이 진행된다. KOTRA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업의 관세 및 수출 애로사항에 대해 실질적인 대응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화성시 기업지원플랫폼에 안내된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