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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악산 체류형 관광지 개발

포천시 화현면 화현리 산 190 일대 운악산 관광지개발사업이 이르면 이달중 본격화될 전망이다.
포천시는 한국경제조사연구원에 의뢰한 '운악산 관광지개발 구상 및 타당성 연구조사' 중간평가를 갖고 오는 2014년까지 운악산 일대 16만4천232㎡(5만여평)규모의 '테마가 있는 관광지'를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포천시와 한국경제조사연구원에 따르면 운악산개발사업은 친환경 자연휴양림 중심으로 레저·스포츠 활동을 부각시키는 한편 가족단위의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한다.
이곳에는 가족형 콘도미엄을 비롯해 63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영장, 다목적 광장, 음식점, 휴계소, 매점, 취사장, 안내소 등이 갖춰질 예정이며 다양한 운동시설과 조경, 산책로 등이 들어서게 될 전망이다.
특히 기존의 등산로를 1,2,3단계로 나눠 초급자와 중·고급자의 수준에 맞는 이른바 '눈높이 등산'코스를 개발하는 등 생태체험, 모험체험, 문화체험의 테마성 관광지로 탈바꿈한다는 것이다.
'경기 소금강'으로 불리는 운악산은 현등사, 무지개폭포, 무지치폭포, 미륵바위, 눈썹바위, 삼충단 등의 유적과 관광명소가 있으며 일일 200여명, 연간 2만9천여명이 찾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요즘은 대안적 관광형태로서 특수목적 관광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체험형, 자연밀착형, 스포츠 활동형을 핵심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향후 5년 후인 2009년도에는 관광객 수요가 5만여명으로 두배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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