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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경비업체 관련자 등 김포 주민 3명 확진

김포공항 특수경비원을 비롯한 김포시 주민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포시는 장기동에 거주하는 A(30대·김포 122번), 고촌읍 거주 B(50대·김포 123번), 양촌읍 거주 C(30대·여·김포 124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설사 증상을 보이다가 전날 검체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확진자가 나온 한국공항공사 자회사 항공보안파트너스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회사는 김포국제공항 보안경비업체로, 최근 경비요원 1명에 이어 그와 접촉한 2명도 확진된 바 있다.

 

B씨는 김포 71번 확진자 D씨 배우자로 파악됐다. 그는 D씨의 밀접 접촉자로 자가격리됐다가 전날 격리해제 전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C씨는 기침 증상을 보이다가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 3명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A씨가 보안경비업체와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는 역학조사가 더 이뤄져야 알 수 있다”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낮 12시 기준 124명으로 늘었다.

 

[ 경기신문 / 김포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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