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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질문 `초선' 전진배치

여야 각당은 오는 9일부터 4일간 진행될 17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을 맞아 초선의원들을 절반 이상 대거 질의자로 배치했다.
이들 초선의원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쌓아온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정치, 통일외교, 경제, 사회문화 분야에서 참신하면서도 역량을 갖춘 질의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전체 40여명의 신청자 가운데 초선의원만 30명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걸 원내 수석부대표는 "우리당 몫인 전체 20명 질의자 가운데 절반 정도가 초선의원으로 결정됐다"며 "이들이 개혁을 선도하게 될 우리당의 정체성을 잘 보여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열린우리당에서는 정치분야에 정성호 의원, 통일외교안보분야에 선병렬 의원,경제분야에 채수찬 의원, 사회문화 분야에 강창일, 노웅래, 장향숙 의원 등 초선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선급 이상에는 정치분야에 이미경, 경제분야에 정세균 등이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은 자당 몫인 16명 가운데 12명을 초선으로 배치했다. 특히 초선 신청자 13명중 대부분이 질의자로 채택돼 선정과정에 `초선우대' 정책이 반영됐음을 드러냈다.
정치분야에 김기현 김재경 이재웅 의원, 통일외교분야에 송영선 정문헌 의원, 경제분야에 박재완 유승민 최경환 의원, 사회문화분야에 박형준 배일도 박순자 이군현 의원 등 초선을 각각 배치했다.
재선급 이상으로는 정치분야에 심재철 의원, 통일외교분야에 안상수 박진 의원,경제분야에 이인기 의원 등이 포함됐다.
박형준 의원은 "불분명한 정부의 지역문화발전에 대해 따져 물을 것"이라며 "과거처럼 폭로성 대정부질문보다는 국가경영을 진단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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