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지난 3월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전국 235개 기초자치단체 민방위 역점시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원시는 지난 한해 추진한 비상급수 및 대피시설 확보, 방독면 보급, 민방위대 자원관리, 민방위 교육 훈련 등 민방위 역점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민방위 관련 예산 확보를 통한 민방위 환경 개선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민방위 교육 일정을 통보하는 시책 등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01년부터 3연 연속 최우수 기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