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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위험물로 방치된 군사용 바리케이드 철거 촉구

 

파주시는 접경지역 시·군 공통현안인 군사용 바리케이드 안전관리 추진을 위해 ‘2020년 하반기 경기도 - 지상작전사령부 정책협의회’의 안건을 최근 경기도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사용 바리케이드는 군부대가 훈련 및 작전할 때 도로 차단 등 목적으로 사용하는 시설물이다. 작전 종료 후에 철거하지 않아 평상시에도 방치돼 있으며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보행로 및 자전거로 방치로 보행자 불편, 자전거 충돌 등 사고위험 및 도로변, 중앙분리대 방치로 교통사고 위험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민들의 불편·불만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경기북부 군사도시 이미지를 부각 시킬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파주시 지역 내에 이렇게 방치된 바리케이드는 28개소며 주로 도로변, 중앙분리대, 보행로, 자전거로, 화단 등 총 419개(A자, X자, 드럼통, 발판형)로 확인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향후 군부대와 협의를 통해 군사용 바리케이드를 훈련, 작전 등 필요시만 설치하고 상황 종료 후 철수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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