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평화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수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938/art_16003946812937_180aab.jpg)
파주시 지난 17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수강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평화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남북관계에 대한 이해 증진과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지난 7월 2일 개강한 ‘파주평화 아카데미’는 총 10강으로 이뤄졌으며, 그 중 마지막 강의는 ‘북한 우표로 보는 북한의 구호정치’라는 주제로 안재영 ㈔겨레하나 파주지회 대표가 강의를 진행했다.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2주 연기돼 열린 이날 수료식에서는 총 10강 중 6강 이상 수강한 30여 명의 수강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주현 시 평화기반국장은 ”한반도 평화가 정착돼야 파주가 남북교류협력은 물론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발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화공존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초·중·고 찾아가는 평화·통일 교실, 시민 현장체험 평화·통일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평화·통일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 시민 강연 및 유관단체 평화·통일 교육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