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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주거지역 주차난 해결 본격 돌입

연말까지 수원 성남 등 13개 시군 570억원 지원

경기도는 수원 성남 등 주거밀집지역 13개 시군에 총 2천926면의 공영주차장을 건설키로 하는 등 주차난 해결에 본격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차량의 급속한 증가로 주택가 주차난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도와 해당 시군은 연말까지 도비 163억원(30%)과 시군비 396억원(70%) 등 총 570억원을 투입키로 결정했다.
도는 이를 위해 조만간 시군별로 주거지역 등에 대한 주차장 수급실태를 조사, 주차장 확보율이 낮은 지역은 주차환경 개선지구로 지정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내집안 주차장 갖기’와 ‘공공시설 주차장 야간 개방’ 등 주차난 해소에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몇몇 사업들을 확대 추진하고 주차장 부지와 건설재원의 확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택지개발 지구 등을 제외한 주거밀집지역, 특히 구도심지내의 경우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며 “장단기적 주차장 공급계획과 재원확보 대책을 마련해 공영주차장을 확충하는 등 주차장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주차난 해결을 위해 추진중인 내집안 주차장 갖기 사업의 경우 지난해 말까지 부천 수원 등 7개 시군에 1천359면을 설치, 올해 안으로 성남 광명 등 8개 시군에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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