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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의회-군수, 보조금 싸고 설전

8일 오전 실시된 강화군의회 군정 질의에서 생체협 지원 보조금의 사용한계를 둘러싸고 의원과 군수 사이에 설전.
이날 김남중 의원은 “강화군민건강달리기 대회시 보조금 1천200만원 중 1천100만원 정도가 기념품과 경품비로 사용되었음에도 별도로 군민들로부터 경품을 제공 받았다”며 “이는 사행심 조장과 예산낭비가 아니냐”고 추궁.
또한 김의원은 “보조금으로 구입한 기념품에 강화군생체협회장 개인 이름을 넣어 증정했는데 이는 잘못된 예산의 집행으로 그동안 지급된 보조금에 대해 환수해야 한다”고 주장.
이에대해 유병호 군수는 “앞으로 행사시에는 생체협과 협의하여 적정한 경품이 지급되도록 하겠고 고가의 경품은 지양토록 하겠다”며 “보조금을 지원받아 구입한 기념품에 생체협회장의 개인 명의를 표시한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인정.
그러나 "법적 문제에 대해서는 검토하겠다"고 답변.
한편 이날 질의 사항중 강화군 장학회에 대한 의회의 감사 운운은 재단법인에 대한 출연금은 출연 자체로 끝나는 것임에도 이를 문제삼는 것은 장학회 출연금에 대해 잘못 이해한 소치라는게 군민들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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