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파주사업소 한마음봉사단이 창호교체를 돕고 있다. /초록우산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042/art_16025561823425_0f5340.jpg)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최근 한전KPS 파주사업소로부터 파주시에 위치한 아동생활시설과 아동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희망터전만들기’ 후원금 888만300원을 전달받았다.
희망터전만들기 사업은 한전KPS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한전KPS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아동생활시설 및 아동가정에 냉난방, 전기, 안전 설비 개보수 등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전KPS 파주사업소는 지난 7월 22일 결식아동 도시락 배달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의 냉장고 교체를 시작으로 두 달여 간 지역아동센터 2곳과 아동가정 2곳에 대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사업소 임직원들은 후원금 전달뿐만 아니라 사업이 진행되는 모든 현장에 방문해 기자재 운반, 전선 점검, 전구 교체 등 일손을 도왔다.
또 이번 추석에는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지역아동센터 10곳에 쌀 10㎏ 40포를 기부하기도 했다.
한전KPS 파주사업소 이관수 소장은 “이번 희망터전만들기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따뜻한 겨울을 났으면 좋겠다”며 “더 많은 아이들의 희망터전을 만들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영균 본부장은 “주거환경은 아이들의 학업, 교우관계 등 삶의 다양한 부분에 영향을 끼친다”면서 “한전KPS 파주사업소의 아이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후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