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2시 30분쯤 평택시 고덕면 방축리의 포장비닐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2시간 만에 완진됐다.
이 불은 공장 제조동을 모두 태우고, 창고동 2개동으로 확대됐다.
화재 당시 근무 중이던 공장관계자 26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3대와 인원 68명을 투입해 1시간 52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와 재산피해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