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수요자를 기댜리고 있는 탈곡기들. /파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042/art_16026418147778_17dbce.jpg)
파주시가 본격적인 장단콩 수확기에 앞서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보유중인 탈곡기를 일제 정비한다.
시는 농가들의 원활한 작물 수확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보유 중인 탈곡기 43대에 대한 일제정비에 들어가 벨트류 및 베어링, 동력계통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가을철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은 농가들이 임대 농기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윤순근 시 스마트농업과장은 “10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콩 수확이 시작되는 만큼 임대농기계 사전 정비를 통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것”이라며 “적기 수확을 통한 고품질 장단콩 생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탈곡기 등 농기계 임대 문의는 파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031-940-4504~5) 및 북부지소(☎031-940-5264~5)로 전화하면 되며 2~3일 전 사전 연락을 통해 기종별 임대 가능 여부 확인 후 최대 3일간 임대가 가능하다.
한편, 파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번기를 맞아 11월 30일까지 토요일(09:00~18:00) 연장운영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12월 말까지 농기계 전 기종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