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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인천세계도시브랜드포럼 27일 온라인 개최

 인천의 도시가치를 발견하고 효과적인 도시 브랜딩을 위해 세계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인천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도시브랜딩의 해답을 찾는‘2020 인천세계도시브랜드포럼’을 2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시의 가치가 도시를 브랜딩하다’라는 주제의 이번 포럼에서는 인천의 문화, 역사, 세계적 가치를 되돌아보고 인천 도시브랜드 글로벌화에 대해 국내·외 관련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한다.

 

올해 2회 째를 맞는 포럼은 인천 도시브랜드 소개와 기조강연,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박남춘 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플로리안 캐퍼 TPBO(도시브랜드 전문 포털사이트) 편집인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도시브랜딩’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 코로나19 이후 도시의 환경 변화와 도시를 알리는 마케팅 및 브랜딩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시한다.

 

도시 문화경쟁력을 주제로 한 첫 세션에는 케네스 워드롭 전 영국 에든버러 영국관광청장과 윤순학 와이어반컬쳐 대표가 ‘에든버러, 문화 투어리즘으로 도시 브랜드를 이끌다’, ‘인천의 문화, 인천의 브랜드를 창조하다’를 각각 발제한다. 임희윤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 신일기 인천가톨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홍정수 인천관광공사 축제이벤트 팀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도시재생의 두 번째 세션에는 제임스 코너 글로벌 건축사무소 설립자와 김영민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가 ‘하이라인 프로젝트, 뉴욕을 변화 시키다’, ‘인천, 오래된 미래의 가능성 : 산업화, 재생, 도시’를  각각 발제하며 심기보 코스모40 대표, 황순우 바인 건축사무소 대표가 패널로 나선다.

 

도시의 세계화 방안에 대한 마지막 세션에서는 시모네 카레나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와 장동련 홍익대 영상커뮤니케이션 대학원장이 각각 발표를하고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장이 참여해 토론을 이어간다.

 

포럼은 줌(ZOOM)을 통해 진행되며, 유튜브로 생중계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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