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장학재단은 9일 제4차 회의에서 '임원 및 해임안'을 상정, 이광길 남양주시장을 2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재단은 이날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과 재단정관에 따라 1대 이사장인 김영희 전 남양주시장과 박복식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해임하고 이광길 남양주시장을 2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광길 2대 이사장은 경기도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정식 취임을 하게 된다.
또 이성주 전 남양주시 총무국장과 유형섭 전 남양주시 경제환경국장을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남양주장학재단은 지난 98년도 부터 장학사업과 학교지원 사업을 펴 오고 있으며 올해는 2억7천800만원의 예산으로 장학사업계획을 추진중에 있고 모두 59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