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방문한 차준택 구청장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 사진 = 부평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043/art_16034272932323_0331b7.jpg)
차준택 인천시 부평구청장은 22일 갈산역 앞 부평테크시티에 있는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방문해 관계자 및 입주 콘텐츠기업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센터는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 부평구 등의 노력으로 지난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설립됐다.
지난 1년 간 99억 원이 투입돼 창업 공간, 콘텐츠 제작 장비 등이 구축됐고 올해부터 4년 간 매년 23억 원의 운영비로 콘텐츠기업을 지원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라운지와 커뮤니케이션룸, 스튜디오, 다목적홀 등을 견학하고 지난 1년 간 지원센터 구축을 위해 앞장섰던 인천테크노파크와 부평산업단지공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지난 8월 센터에 입주한 기업 ㈜인터렉트를 방문해 새로 구축된 지원센터 입주 소감과 기업활동 애로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인터렉트는 VR교육 및 훈련 SW 개발업체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부평에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고, 콘텐츠분야의 새로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인천테크노파크, 부평산업단지공단 등 관계자와 기업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콘텐츠기업들이 활동하기 좋은 부평을 만들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