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지대학교와 성남시자율방재단이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지난 28일 개최했다.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을지관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기술교차지원 및 인력의 상호교류와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협력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박항식 을지대학교 부총장 및 관계자와 정종문 성남시자율방재단장 및 관계자 그리고 성남시의회 강상태 행정교육체육위원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정보 교류와 지역 안전 및 예방 활동 ▲시설‧장비 및 기자재 활용을 통한 활동 협력 ▲공공성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지역사회 안전과 예방활동에 을지대학교 한마음봉사단 참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항식 부총장은 “대학은 지역사회와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공생하는 주요기관 중 하나”라며, “보건의료특성화대학인 을지대학교의 특성을 살려 성남시자율방재단과 지역사회 안전 및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을지대학교와 성남시자율방재단은 지난 6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성남캠퍼스 강의실과 교정 전체에 방역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 경기신문/성남 = 진정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