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4시 33분쯤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에 위치한 스티로폼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105명과 장비 44대를 투입해 약 1시간여만에 초진을 완료했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건축용 단열재(스티로폼) 제조공장으로 소방당국은 공장 1층에 적재한 스티로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 안산 지역 커뮤니티에는 인근 상록수역, 중앙역에서도 연기가 보인다는 목격담과 함께 폭발음이 들렸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