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자서전 만들기에 참여한 학생들이 가족의 이야기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5/art_16042835011127_443cea.jpg)
파주시는 금촌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지역 내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자서전을 만드는 ‘그때 그 시절 나의 이야기를 들려줄게’ 세대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3월 ‘파주, 평화, 일상을 출판하다’라는 주제로 교육부 공모사업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사업에 6개 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그때 그 시절 나의 이야기를 들려줄게’ 프로그램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사업 중 하나다.
‘그때 그 시절 나의 이야기를 들려줄게’ 자서전 만들기 프로그램은 파주시 지역 내 청소년 10명과 청소년의 가족 10명이 함께 세대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글쓰기 교육을 통해 자서전을 집필하는 과정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프로그램은 온라인 학습(Zoom 화상)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총 8회 과정 중 현재까지 4회 과정을 마쳤다.
레크리에이션으로 가족 간의 관계형성을 시작으로 가족의 생애와 역사를 소통하고 공감하며 나눈 이야기를 글쓰기 과정 교육을 통해 소중한 자서전으로 집필하며 완성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남은 차수는 글 첨삭 정리 등을 통해 자서전을 마무리하고 발표 및 전시 하는 과정을 가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