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마을 전경. (사진=파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6/art_16048863766715_20feb5.jpg)
파주 헤이리 판 아트페스티벌이 자연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마을 헤이리에서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개최된다.
파주 헤이리의 대표적인 행사로 매년 개최된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의 상황으로 ‘2020 Heyri art on_헤이리-예술과 접속하다’라는 주제를 통해 온라인 비대면을 중심으로 소규모 현장행사가 병행될 예정이다.
50여 개 이상의 박물관·미술관 내에 펼쳐질 풍성한 전시회를 비롯해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생명사랑 사진과 영상을 전시하는 헤이리 포토페스타, 생태공원 프로젝트와 생명사랑 세미나 등이 함께 열린다.
미디어로 사전 제작 후 상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마을광장 내 스크린과 SNS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소규모 현장행사가 진행되는 모든 공간은 소독 및 발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헤이리 판 아트 페스티벌은 깊어가는 가을에 걸맞은 문화예술의 향연”이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추억의 한 페이지를 간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사항은 사단법인 헤이리(☎031-948-9831, 홈페이지 www.heyri.net )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