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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이낙연 대표 만나 전속고발권·주52시간 등 입장 전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12일 중소기업 단체장들과 함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방문해 최근 중소기업계 현안이슈를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정달홍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대행,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이 함께했다.

 

중소기업계는 최근 입법현안 중 중소기업 부담가중이 예상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중소법인 초과유보소득 과세방침 ▲공정위 전속고발권 폐지와 관련 우려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아울러 ▲주52시간제 계도기간 연장 및 근로시간 유연화 ▲화관법 정기검사 유예 및 취급시설 기준개정을 위한 조속한 입법 보완 등을 요청했다.

 

이밖에 코로나19로 경영환경이 악화된 중소기업을 위한 ▲전기요금 부담 완화 ▲코로나 피해 중소기업을 위한 별도의 신용평가기준 마련 ▲비대면중소벤처기업 육성법 제정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방문에 대해 “지난 4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정부의 중소법인 초과유보소득 과세방침 철회 요청 등 최근 중소기업 현안을 전달하기 위해 중기단체장 예방을 요청했는데, 곧바로 12일로 확답을 주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이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 이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현장의견을 적극 반영한 입법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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