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직자에 대한 4대 폭력예방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사진=파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6/art_16051594706317_68899b.jpg)
파주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건전한 성인식 정착과 양성평등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공직자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11일에는 박윤진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이사가, 12일에는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전문강사인 고명진 EG평생교육원 원장이 강의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소규모 집합 및 실시간 방송 송출을 통한 비대면 교육 방식으로 병행해 진행됐다.
이틀간의 교육을 통해 성인지감수성을 기반으로 한 가정폭력,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에 대한 개념 및 입법 취지, 범죄 성립 요건 등을 이해하고 실제 사례, 범죄예방 전략에 대해 학습함으로써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가치관 함양의 기회를 가졌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공직자로서 성인식과 성인지감수성이 부족하다면 공직내부의 갈등은 물론 47만 시민들에게 신뢰받지 못하는 공직사회가 될 것”이라며 “교육을 통해서 건전한 성인식을 갖추고 성문화 개선으로 양성평등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파주시가 되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