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할 이불. (사진=파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7/art_16054941246109_936772.jpg)
파주시 파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을 대비해 지역 내 소외계층 150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이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겨울이불 지원 사업은 소외계층에 이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따뜻한 고급 이불을 지원해 후원받는 대상자의 월동준비 만족도도 높이는 뜻 깊은 사업이다.
이불지원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유선으로 안부 확인 후 각 가정의 문 앞에 이불상자를 놓고 오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신영 파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겨울이불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든 회원이 회의참석수당을 모아 진행하게 되는 뜻 깊은 사업”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들도 찾아오기 어려워 홀로 추운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