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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청, 근로문화 혁신 일군 모범기업 발굴 "주52시간 조기 정착 지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8일 50~299인 기업에 대한 주 52시간 계도기간 종료를 앞두고, 노동시간 단축으로 일과 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적인 사업장 사례를 공유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노동시간 단축 업무협의체를 구성했으며, 경기지역 2676개 기업 대상으로 제도 안내 및 홍보를 진행하고 총 168개 기업에게 단기 컨설팅을 지원해 왔다.

 

경기중기청은 주 52시간제 조기 정착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동생산성을 증대시키고 근무체계 개편을 통해 고용 창출에 앞장선 5개 기업 사례를 발굴했다.

 

관내 중견기업인 ㈜케이씨앤에이는 코로나19로 연장근로가 빈번해지자 9명을 신규 고용하고 자율출퇴근제·재택근무제를 시행해 주 52시간 조기 정착에 앞장섰다.

 

맛고을식품 역시 정부지원사업과 연계해 새로 4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고 업무효율화를 추진했다. 이밖에 디티엑스, 보라전기공업, 효성&플러스 등은 모두 자율출퇴근제, 신규 채용 등으로 근로문화 혁신에 앞장서고 주 52시간제 조기 안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경기중기청은 앞으로도 근로문화 혁신에 앞장서는 기업들을 적극 발굴·홍보하고 포상 연계, 중소기업 정책자금 우선 지원, 노동시간 단축 정착 지원금 연계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중기청 담당자는 “우리 기업들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주52시간 근로제가 현장에서 모범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필요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연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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