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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600선 돌파 기록…외국인 투자자의 힘

코스피가 23일 2602.59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대비 49.09포인트 오르며 지난 2018년 1월 29일 기록한 2598.19를 2년 10개월 만에 갱신했다.

 

이번 상승은 외국인의 순매수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외국인은 9444억원가량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달 15거래일 가운데 외국인은 지난 4일 제외하고 순매수 기조를 나타냈다. 특히 지난 15일부터 12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장중 고점은 2605.58을 나타내며 장중 최고치 2018년 1월 29일 2,607.10에는 미치지 못했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약300명에 육박하며 확산세를 이어감에도 외국인 유입세 등에 힙입어 코스피 강세를 주도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 반도체의 수출이 지난해보다 11.1% 늘어나는 등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삼성전자(4.33%), SK하이닉스(3.31%) 등 코스피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어냈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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