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 남녀 대표팀이 중국에 가로 막혀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국은 14일 강원도 화천중고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사흘째 남자 단체전(3단식2복식) 결승에서 제3단식의 박영웅(전주농림고)이 중국의 루치쳉에게 2-1로 승리했지만 나머지 2단식과 복식을 패해 1-3으로 역전패 당했다.
또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도 한국은 강해원(제주중앙여고)만이 1승을 올렸고 나머지 경기를 져 역시 중국에 1-3으로 우승컵을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