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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기본소득' 구리시 청년 반응 가장 뜨거워…'신청률 최다'

네 권역 중 경기 서부 1~3분기 참여율 가장 높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소득' 정책의 일환인 청년기본소득 사업에 구리시 청년들이 가장 높은 신청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기본소득은 소득 등 자격 조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분기별로 25만원씩 총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받는 사업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는 15만858명 중 13명8869명(92.1%), 2분기 15만319명 중 13만6394명(90.7%), 3분기 15만690명 중 13만9453명(92.5%)이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했다.(소급 적용 미포함)

 

시군별로는 구리시 1분기 신청률이 100.53%로 당초 예상인원을 웃돌며 청년기본소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2분기에는 96.12%로 31개 시군 중 3번째 신청률을 기록했으며, 3분기에도 2376명 중 97.14%에 해당하는 2308명이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하며 신청률 1위에 올랐다.

 

도는 대상자 선정시 행정안전부 자료상 3년 연속 도내 거주자를 근거로 하는데, 구리시는 3년 연속 거주자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주민등록상 10년 이상 거주한 청년의 비율이 높아 이와 같은 신청률이 산정됐다고 설명했다.

 

신청률이 급속한 상승한 지역은 용인시로, 1분기 신청자가 1만1180명 중 1만364명(92.7%)으로 14번째 신청률에 머물렀으나, 2분기에는 100여 명이 증가한 1만444명으로 5번째로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3분기에는 더 많아 1만799명이 신청, 96.12%로 전체 시군 중 2번째로 높은 신청이 이뤄졌다.

 

수원시는 다수의 인구가 거주한 만큼 가장 많은 청년이 기본소득을 신청했으나, 다소 낮은 신청률을 보이며 1분기 87.26%(1만5874명 중 1만3851명 신청)로 30번째, 2분기 89.06%(1만5707명 중 1만3988명 신청)로 23번째, 3분기 90.46%(1만5750명 중 1만4248명 신청) 24번째의 신청률로 조사됐다.

 

권역별로 나눠보면 ▲동부(광주·양평·여주·이천·하남) ▲서부(광명·김포·부천·시흥·안산) ▲남부(군포·과천·성남·수원·안성·안양·오산·용인·의왕·평택·화성) ▲북부(가평·구리·고양·남양주·동두천·양주·연천·의정부·파주·포천) 중 1~3분기 모두 서부권 청년들의 신청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에는 서부권이 92.51%, 북부권 92.49%, 남부권 91.78%, 동부권 90.97% 순으로 신청했으며, 2분기에는 서부권 91.94%, 남부권 91.55%, 동부권 90.97%, 북부권 88.19% 순으로 나타났다.

 

3분기에는 서부권이 93.62%로 동부권(93.26%)을 소폭 앞섰으며 남부(92.34%)와 북부(91.78%)가 그 뒤를 이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