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관내 공원, 관광지 등의 화장실에 대한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파주도시관광공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8/art_16062699044551_e33efd.jpg)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23일과 24일 파주경찰서와 함께 임진각, 통일동산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합동점검 및 실내 라돈 농도를 측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적외선카메라 및 전파탐지기를 이용하여 임진각, 통일동산, 운정행복센터 등 이용객이 많은 장소의 공중화장실을 점검했다.
점검반은 환풍구, 쓰레기통 등 설치가 의심되는 곳을 집중 확인하고, 공중화장실 9개소를 점검했다. 그 결과 적발된 불법 카메라는 없었다.
실내 라돈 농도는 권고기준치인 148Bq/㎥ 미만으로 측정됐다.
손혁재 사장은 “앞으로도 파주경찰서와 적극 협업하여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