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경기도태권도협회는 25일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태권도협회 3층 GTA연수원에서 열린 제11대 경기도태권도협회장 선거에서 김경덕 회장이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선거에서 선거인단 245명 중 237명이 참가한 가운데 156표를 얻어 권태구 전 경기도태권도협회 부회장(79표)을 77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 출마했던 강창식 전 용인시태권도협회장은 선거 전날인 24일 후보직을 사퇴했다.
재선에 성공한 김경덕 회장은 “이번 선거를 준비하면서 고생한 도태권도협회 회원들과 선관위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도내 태권도장이 활발하고 즐겁게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다른 후보들 공약도 검토해 협회 운영에 반영토록 하고 도태권도협회인들이 무엇을 아는 지 알고 있으니 4년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