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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설대책 준비 ‘만전’

최종환 파주시장, 제설대책 현장 확인

 

파주시는 북한과 접경을 이루고 있는 남한의 최북단 지역으로, 겨울이면 유난히 많은 눈이 내려 주민들의 불편함이 크다.

 

파주시가 이러한 취약점에 대응하기 위해 겨율철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도 지난 26일 관내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대책 준비상황 등을 살피고 강설시 주민피해를 최소화 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 대책기간인 4개월 동안 덤프트럭 46대, 1t 트럭 18대, 굴삭기 11대 등 임차장비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동절기 제설을 위해 친환경제설제 등 1만 1000t의 제설자재를 확보했다.

 

또한 고갯길, 교량·터널 등 제설취약구간에 자동염수장치 24개소를 설치하고 제설함 200곳, 모래주머니 2500개를 현장에 전진 배치함으로써 강설 시 즉각적인 초동조치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특히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국도77호선인 자유로(동구간), 국지도56호선 등 주요 간선도로의 제설구간을 기존 5개 권역에서 8개 권역으로 세분화했다.

 

아울러 덤프트럭에 살포기를 탑재, 현장 배치해 강설예보 시 제설제 사전살포 등으로 출퇴근시간대 교통정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자연재난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또한 유기적 협조체계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내집앞 눈치우기 등 성숙한 시민 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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