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전경. (사진=파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9/art_16067012713059_91afdf.jpg)
파주시는 동절기를 대비해 운정신도시 공원 및 녹지대 수목관리를 위한 수목 보호 월동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1일부터 도로변 녹지대 수목의 동절기 염화칼슘 피해방지 및 한파로부터 생육을 도모하기 위해 방풍벽 설치 공사를 추진한다.
녹지대 방풍벽 설치 공사는 경의로, 서측우회도로, 와석순환로 등 운정신도시 주요도로변 녹지대 약 5㎞에 대해 높이 45㎝의 방풍벽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녹지대 방풍벽 설치를 통해 도로와 인접한 녹지대 수목에 대하여 제설제인 염화칼슘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겨울철 한파로부터 관목류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수목 병해충 방제 및 생육이 저하된 수목에 고형비료 시비, 수목 동해방지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분수 등 수경시설물 동파방지를 위한 배관 배수작업 및 수도계량기 보온재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훈수 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수목 보호 월동 작업을 통해 겨울철 수목피해를 최소화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도시공원 경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