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 금광, 마둔 등 안성의 주요 호수를 관광자원화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안성시는 호수관광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한다고 3일 밝혔다.
안성맞춤형 호수관광 종합발전계획은 안성의 대표적인 자연자원인 호수의 특화된 개발방향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시는 이를 토대로 호수와 주변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상생하는 관광자원으로 재정비하고, 안성의 대표 생태관광자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안성시엔 호수관광 마스터플랜이 없었다”면서 “안성의 주요 관광자원인 호수를 대상으로 여러 부서별로 추진돼온 사업들을 하나로 묶어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발에 들어가면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생태관광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안성 = 노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