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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고 김범진, 이영민 타격상 수상

올 시즌 21경기서 타율 0.500, 16타점, 19득점 등 기록
코로나19 여파로 시상식을 별도 진행

 

수원 유신고 1루수 김범진(3년)이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고교야구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타자에게 주는 이영민 타격상의 수상자로 유신고 3학년 김범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영민 타격상은 협회 주관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대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5경기 이상, 60타석 이상 뛴 선수 중 최고 타율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진다.


김범진은 올해 주말리그와 전국대회에서 21경기에 출전해 78타석 54타수 27안타로 타율 0.500, 타점 16개, 득점 19개, 2루타 6개 등을 기록하며 뛰어난 타격 실력을 뽐냈다.

한편 협회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과 이에 따른 감염 확산을 우려해 2020년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를 취소했으며 김범진에 대한 시상을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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