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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인천시 본예산, 시의회 예결위 거쳐 147억 원 늘어…11조9546억원

 내년도 인천시 전체 예산 규모가 11조9546억 원으로 확정됐다.

 

13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내년도 인천시 본예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정 결과 일반회계 8조5863억 원, 특별회계 3조3682억 원으로 총 11조9546억 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이는 당초 시가 편성한 11조9299억 원에서 약 147억 원 증액된 것으로 일반회계는 약 9억3800만 원, 특별회계는 137억9500만 원 가량 늘어났다.

 

주요 조정 내역을 보면 도시철도사업특별회계 중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 시설비가 기존 217억 원에서 304억 원으로 87억 원 늘어났고, 원도심활성화특별회계 중 도룡농도시생태공원사업 조성 예산이 55억 원에서 40억 원 늘어 95억 원으로 증액됐다.

 

이밖에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17억5000만 원), 영종 송산배수지 체육시설 설치사업(11억 원), 119화학대응센터 건립(5억 원), 전통사찰 보수정비(4억 원), 장애인 Technical Aid 센터 설치(2억2800만 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건립(2억4000만 원), 인천-아시아 아트쇼 개최(1억 원)  등의 신규 또는 기존 사업 예산이 예결위에서 증액됐다.

 

한편 상임위에서 지난해 대비 40% 가량 예산이 삭감돼 관심을 모았던 인천문화재단 운영사업비는 예결위에서도 변동없이 그대로 통과됐다.

 

내년도 시 예산안은 14일 열리는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최종 확정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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