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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군부대서 코로나19 관련 14명 확진자 발생, 400여 명 전수검사 진행 중

 

파주시 파평면에 위치한 육군 모 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15일 육군 1군단 공보실 따르면 지난달 30일 휴가에서 복귀한 이 소속 병사 2명이 예방적 관찰 기간 중 증상이 나타났고,  국군 양주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지난 14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육군은 파주의 같은 부대원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 과정에서 15일 12명의 확진자가 발생, 총 14명의 확진자가 확인 됐으며 오후 3시 현재 더 이상의 확진자가 없는 가운데 부대원 4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파주 군부대의 확진자 12명이 발생함에 따라 파주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47명에서 259명으로 급증했다. 이에 대해 파주시보건소장은 “검체를 어느 지역에서 체취하느냐에 따라 그 지역 발생으로 잡히기 때문에 파주 군부대 확진자들도 파주 코로나19 양성자로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군과 보건당국은 해당 부대 내 추가 감염 여부와 함께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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