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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델파이사 용인에 기술연구소 개소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미국의 델파이(Delphi)사가 용인에 기술연구소를 설립, 오는 21일 문을 연다.
18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소하는 델파이 기술연구소는 2천200만달러를 투자, 용인시 구성읍 마북리 2천850평 부지에 연건평 2천438평의 2개 건물로 건립됐다.
오느 21일 개소하는 델파이 기술연구소는 앞으로 250명의 전문 연구인력이 근무하며 가솔린 및 디젤엔진 제어시스템 등 6개 분야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손학규 도지사, 델파이사 배텐버그 3세 회장과 함께 국내 자동차 생산업체 경영진 등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도는 델파이사의 도내 기술연구소 개소로 국내 관련업계의 기술 향상, 국내자동차 업계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도가 용인-화성-평택 등을 중심으로 추진중인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완성차들이 델파이사 생산부품을 장착할 경우 대미 수출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손 지사는 지난 4월22일 미국 미시간주 트로이시에 위치한 델파이사를 방문, 배텐버그3세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앞서 도는 올해초 이 회사가 사업부지 진입도로 개설 어려움으로 기술연구소 설립을 포기하려 하자 도비를 들여 진입로를 개설해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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