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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여고.의정부여고, 정상에서 재격돌

구리여고와 의정부여고가 제1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패권을 놓고 외나무다리에서 다시 만난다.
구리여고는 18일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여고부 준결승전에서 황지정산고(강원)를 맞아 30-28로 힘겹게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구리여고는 주공격수 조미선(11골)의 활약으로 전반을 21-13으로 8골차 앞서며 손쉽게 승리할 듯 보였으나 후반 황지정산고 권근혜(10골)와 김미영(6골)의 파상적인 공격에 고전을 펼치면서 2점차신승을 거뒀다.
의정부여고는 강원 삼척여고와 결승진출권을 놓고 연장승부까지 가는 접전끝에 30-28로 승리했다.
의정부여고는 전반을 1골차로 뒤졌으나 후반들어 윤현경(8골)과 정다운(5골)의 공격이 살아나며 전후반을 27-27로 비긴뒤 연장에서 3골을 성공시켜 값진 승리를 안았다.
이로써 의정부여고는 결승에서 정상도전과 함께 예선리그에서 29-25로 패했던 구리여고를 상대로 설욕전을 벌이게 됐다.
인천 효성중은 남중부 조별예선 경기에서 서울 광운중(3패)을 21-14로 대파하며 3전 전승을 달리며 우승에 한걸음 다가섰고 구리여중도 조별예선예서 의정부여중(1승2패)을 22-17로 물리치고 2승1패를 기록했다.
한편 17일 열린 초등부 결승에서는 인천 부평남초와 강원 황지초가 각각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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