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사진=파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251/art_16082580730783_102d2d.jpg)
농산물 축제로 시작해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파주장단콩축제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2020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시민단체의 전문가들이 심사해 ▲콘텐츠부문 ▲관광부문 ▲경제부문 ▲예술/전통부문의 각 분야별 우수한 축제를 선정하는 상으로, ㈔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분야별 별점 5개 축제가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20선에 선정됐고 파주장단콩축제는 경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장단콩축제는 지역명품 파주장단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경제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2020 경기관광 대표축제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축제임이 증명됐다.
올해 파주장단콩축제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임진강역 임시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로 전환해 개최됐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방식의 농특산물 판매방식을 새롭게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현철 시 농업진흥과장은 “2021년에는 즐기고, 맛보고, 체험하고, 구매하는 축제의 본연의 요소들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