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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첫째아부터 출산축하금 확대 지원

 

파주시는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한 정부정책 변화에 부응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출산가정에 지원하는 출산축하금을 확대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제222회 파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출산축하금 확대 지급 관련 조례’ 개정안이 의결됐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출산축하금이 확대 지급된다.

파주시 합계출산율이 2018년 1.11명, 2019년 1.05명으로 해마다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함이다.

 

기존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에 80만원을 지원하던 출산축하금을 첫째아 10만원, 둘째아 30만원, 셋째아 이상 1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출생신고일 기준 파주시에 주소지를 둔 출산 가정으로 내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출생아부터 적용되며 출생신고 후 1년 이내에 거주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운정신도시의 인구 유입으로 꾸준한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출생아 수는 감소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하는 등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파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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