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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검찰개혁특위, 제도개혁 중심 2단계 검찰개혁 추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검찰개혁특위를 중심으로 제도적 검찰개혁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회의는 당내 권력기관개혁TF(태스크포스)를 검찰개혁특위로 확대 개편했다. 윤호중 위원장과 19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저와 민주당 의원에게 수많은 지지자가 검찰 문제 관련해 문자메시지나 전화를 주고 있다. 의견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며 "모든 의견은 대한민국과 문재인 정부, 민주당을 위한 충정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의견을 검찰개혁특위 안에서 녹여 지혜롭게 조정하고 당에서 책임 있게 결정하겠다. 의원님들도 최근 현안을 넓은 시야로 보고 책임 있게 생각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에 2만1000여명이 민주당에 입당했다. 온라인에는 당원 가입 인증글과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 기존 당원 중 당비를 더 내겠다는 분도 계신다. 평시에 비하면 폭발적인 양상"이라며 "입당은 민주당이 어려울 때 힘을 보태려는 거로 받아들여 국민 여망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공수처 출범은 개혁의 끝이 아닌 시작이다. 공수처, 검찰, 경찰이 서로 견제하고 균형을 이뤄 민주적 기관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제도개혁을 중심으로 하는 2단계 검찰개혁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영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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