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인천지방경찰청 직원 일동으로부터 성금 1528만1000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인천지방경찰청 김병구 청장, 공무원직장협의회 대표 윤영채 경위, 인천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경찰청 직원들은 2016년부터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면서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있다. 올해에는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 지난해보다 600만 원 늘어난 15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들의 소중한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병구 청장은 "매년 희망캠페인에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라는 어려운 상황이 있었음에도 작년보다 더 많은 성금을 모아 보다 많은 나눔을 실천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인천지방경찰청 직원들의 뜻이 모인 이 성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윤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바쁜 경찰업무 중에도 꾸준한 나눔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진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