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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코로나19 205명 발생…새해 연휴 영향 전국 600명대

 

경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5명 발생했다. 새해 연휴에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한 도민들의 발길은 이어졌다.

 

3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205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1만5165명을 기록했다.

 

이날 전국에서는 신규 확진자 657명(지역발생 641명, 해외유입 16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6만3244명이다.

 

600명대 기록은 지난해 12월 11일 689명 발생 이후 23일 만이다. 이는 새해 연휴 진단검사 건수가 평일보다 대폭 줄어든 영향으로 보여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경기도내 추이를 살펴보면 용인시 수지구 교회 관련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8명이다. 수원 교회 관련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12명을 기록하는 등 종교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고양시 덕양구 요양병원 관련 종사자와 입소자 등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수는 10명이다.

 

평택시 지인여행·사우나관련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6명이고, 군포시 공장에서도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78명을 기록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17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5명 이상이 참석하는 사적모임을 금지하는 조처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인 가운데 단, 수도권 학원·교습소는 현행 거리두기 단계에서 동시간대 교습인원이 9명 이하라면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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