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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역대급 혹한 속 피해 최소화… 수도계량기 101건 교체

 

파주시가 영하 23℃의 한파 속에서 시민들이 상수도 동파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등을 위한 시설물 점검과 개선에 적극 나서 강추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파주시에 따르면 수도계량기 동파는 영하 10℃ 이하 기온이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대규모로 발생하기 때문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에는 계량기함의 보온상태를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한다.

 

또한 외출 등으로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물이 조금씩 흐를 수 있도록 수도꼭지를 틀어놓는 등 동파 예방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고, 계량기가 얼었을 때는 뜨거운 물을 직접 붓게 되면 계량기가 파손되므로 미지근한 물이나, 헤어드라이어기를 이용해 서서히 가열하며 녹여야 한다.

 

파주시는 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2월까지 보온재 1만5000개를 설치했고 상습 동파·동결 예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강추위에도 11일 오전 현재 수도계량기 101건을 교체했다.

 

이와 관련해 조춘동 파주시상수시설팀장은 ”파주시는 99.1%의 가구에 상수도가 보급되어 있고수자원공사와 협조해 상수도 관리를 하고 있는데 파주수도지사는 지난 11월부터 지역별로 긴급복구 4개반을 상시운영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며 ”파주시는 시민 먹는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상수도 동파를 포함해 문제가 발생하면 파주수도지사로 연락하면 신속히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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